■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 효력 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법원 심문이 오늘 두 시간여 동안 열렸습니다. 윤 총장 측과 법무부의 주장이 첨예하게 부딪치자, 재판부는 심리가 더 필요하다며 모레 추가 심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부친이 언론사 취재진에게, 재산 편법 증여 의혹 보도 무마 대가로 거액을 주겠다고 말해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결국 탈당했습니다. 깊이 사죄한다면서도 증여 의혹 등은 부인했는데, 여당과 정의당은 김영란법 위반 등을 들어 철저한 검찰 수사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자, 정부가 크리스마스 전날인 모레부터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방역을 강화해, 전국 모든 식당에서 5명 이상을 모임을 금지하고, 어기면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이 모두 문을 닫고, 해돋이·해넘이 명소도 폐쇄됩니다.
■ 올해 수능에선 국어가 어렵고, 상대적으로 영어가 쉬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졸업생 비율은 역대 최고인 30%로,
다음 달 7일 시작되는 정시 모집에서 재수생 초강세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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